따뜻한 가을 감성 ‘송일음악여행’

부천송일초, 우리가락과 현대음악, 오케스트라가 어우러진 한마당

부천송일초등학교(교장 박은주)는 11월 15일(금) 제3회 송일음악여행을 개최하였다. 송일음악여행은 다양한 문화예술교육활동으로 학생들이 습득한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학생들에게 꿈과 끼 발현의 기회와 직접적인 감상의 기회를 제공하여 음악적 감수성을 향유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이번 ‘송일음악여행’에서는 1인1악기로 오카리나 1학년 산보외 2곡, 2학년 가을길외 1곡, 리코더 3~4학년 바람이 불어오는곳 외1곡, 소금 5~6학년 오나라외 1곡을 연주하며 사물놀이부 웃다리사물놀이외1곡, 관악부 Roller Coaster 외1곡, 밴드부 워커홀릭 외1곡을 150여명의 학생들이 공연하고 학부모 및 학생 300여명이 관람하였다.

송일음악여행에 참여한 6학년 김00 학생은 “열심히 연습한 것을 친구들 앞에서 공연한 것이 떨리기도 하였지만 친구들과 함께 협력하여 공연한 자신이 자랑스럽다.”고 참여소감을 말하였다. ‘송일음악여행’을 감상한 김00 어머니는 ‘학생들이 틈틈이 악기를 연습하고 그 결과를 작은연주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발표하는 교육과정이 학생 스스로 배우고 익히는 교육 같아서 뜻깊었다.’고 말하였다.

부천송일초등학교 박은주 교장은 ‘감성이 넘치는 가을날 평소 교육과정과 동아리 활동에서 익힌 기량을 펼치는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말하며 따뜻한 음악적 감성을 함께 나눌 수 있도록 함께 해 준 연주자와 관객 등 송일 교육가족 여러분들께 고마움을 표현하였다.

<사진> 송일음악여행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