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곡본1동 딱지왕’에 도전하세요!”

심곡본1동의 딱지왕을 찾는 ‘딱지왕 선발대회’가 오는 30일 부천남중학교에서 열리는‘한여름 밤의 가족행사’에서 진행된다.

올해로 3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지금까지 심곡본1동이 추진한 ‘행복과 희망있는 마을 만들기’의 일환으로 열린다. 소사구 심곡본1동주민자치위원회와 심곡복지회관 주관으로 9개 자생단체와 도원초등학교, 부천남초등학교, 부천남중학교 등이 참여한다. 지역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축제 한마당 행사이다.

오후 4시부터는 체험부스가 운영된다. 다문화전통의상․교복입기 체험, 제기․팽이․투호 등 전통놀이를 체험 할 수 있다. 그중 주목받는 행사는 ‘딱지왕 선발대회’이다. 유치부․초등부․청소년․성인부로 나누어 열린다. 딱지는 현장에서 주어진 종이로 직접 만들어 참여해야 한다.

소사초둥학교 어린이의 사물놀이공연이 행사의 문을 열고 개회식과 함께 ‘행복과 희망있는 마을 만들기’선포식을 갖는다. ‘문화마을, 복지마을, 학습마을’3대 의제를 심곡본1동주민자치위원회 유공식 위원장이 낭독한다.

식후 행사로는 난타, 음악줄넘기, 마술, 밸리댄스, 오카리나 연주 등 심곡본1동 주민 공연단의 갈고닦은 기량을 선보인다. 이어 부천예총의 찾아가는 작은무대 열린공연도 준비된다. 그리고 지역주민을 위한 야외영화 <7번방의 선물>이 오후 8시 30분부터 상영된다.

부천시 소사구 심곡본1동주민자치위원회 유공식 위원장은“행복과 희망이 있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열심히 달려왔다”며 “이번 한여름 밤의 가족행사에 많은 주민들이 참여해 그 결실을 맺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여름 밤 가족행사에 관련한 자세한 문의는 심곡본1동주민센터 (032-625-6602, 트위터 @bcsimgokbob1)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