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박초등학교(교장 류순옥)는 2012년 11월 06일(화) 범박초등학교 미술실에서 5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떡 체험수업을 가졌다.

떡 체험수업은 우리떡 만들기를 통해 우리나라의 전통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동시에 떡 만들기가 하나의 재미있는 놀이로 인식되게 하는데 교육의 목적을 두었다. 또한 떡 재료의 영양을 탐색해 보며 올바른 식생활을 생각해 볼 수 있게 하였다.

범박초등학교 방과후교실 요리강사인 아동요리지도사 최정윤 강사의 수업으로 진행된 떡 체험에서는 떡의 유래, 떡의 종류 알아보기, 떡의 재료, 학습지 하기 등 우리떡에 대한 기초지식 퀴즈등으로 흥미를 높였다.

아이들은 앞치마를 메고 손 씻기 등 준비를 마친 후 반별로 진행된 수업에서 떡 만들기를 배웠다. 쌈지떡 만들기에서는떡 반죽을 밀대로 밀어 네모 틀로 찍어내고 가운데 소를 넣고 사방을 가운데로 붙여 완성하였다. 장난꾸러기 남학생도 앞치마를 메고 진지한 얼굴로 반죽을 밀고 붙이며 집중력을 보여 여기저기서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떡 만들기 수업을 받은 한 학생은 “떡 만들기 체험을 하면서 우리떡에 대해 다시 생각해보는 시간이 되었다. 평소에 떡을 좋아하지 않았는데 재료가 다 우리몸에 좋은 건강한 식재료만 사용하는 걸 보고 앞으로는 떡도 많이 먹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고 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