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동초등학교(교장 박상길)는 초등학교 자녀에게 지도해야 할 논술교육의 방향과 구체적인 방법을 배우기 위한 어머니 논술교실을 개강하였다.

◦ 10월 10일부터 11월 28일까지 8주간 매주 목요일 진행되는 어머니 논술교실은 예상밖의 많은 학부모들이 수강 신청하여 효율적이면서도 올바른 시각의 논술 실력을 자녀에게 가르치고자 하는 학부모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기대를 보여주었다.

◦ 이번 어머니 논술교실을 통하여 나로부터 사회로 확대되는 확산적 사고, 글을 읽는 시각과 초점, 좋은 글을 쓰는 방법, 좋은 책 고르는 방법, 다양한 시각과 사고력을 키우기 위한 효과적인 독서환경 조성 등 8주 동안 초등학교 자녀에 대한 올바른 논술교육의 방향과 지도 방안에 대하여 배울 예정이다.

◦ 첫 날 수업에서 심성숙 강사는 “논술의 기본은 사람, 사물, 사회 등 주변의 모든 것에 대한 관찰에서부터 시작하며 관찰력 향상은 나에 대한 관심에서부터 비롯된다”며 어린이들이 자신을 바르게 알고 이해하는 데 부모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며 창의적인 사고력과 논리적인 표현력을 기르기 위한 기본 교육으로서 일기와 독서를 강조하였다.

◦ 상동초 어머니 논술교실은 지도강사의 재능기부로서 수강의 책임감과 목적의식을 높이기 위하여 재료비 수준의 매우 적은 수강료만 받고 두 달간 이루어지게 된다. 상동초는 이번 수업을 통하여 어머니가 먼저 바르게 배워 자녀에게 맞는 논술교육을 계획하고 잘 이끌어갈 수 있는 안내자의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