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연극단 뜨는 해의 친환경뮤지컬 ‘무지개숲을 찾아서’

10월 27일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대강당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관장 박노숙)의 노인연극단 뜨는 해가 오는 27일 오전 10시 30분 복지관 대강당에서 어린이 친환경 뮤지컬 ‘무지개 숲을 찾아서’를 공연한다.

환경뮤지컬 ‘무지개 숲을 찾아서’는 용왕의 병을 고치기 위해 나타난 별주부가 300년 만에 다시 육지로 올라가 환경에 오염되지 않은 깨끗한 무지개숲을 찾아나선다는 환경 주제의 연극이다.

연극단 ‘뜨는 해’는 이번 공연을 위해 30회의 연극 심화 교육을 마치고 결과 발표를 준비 중이다.

이번 연극은 오정지역의 유치원, 어린이집 등 아동교육기관의 원아 100여명을 초청하여 환경에 대한 교훈을 보여준다.

김이남 단원은 “처음엔 쑥스러웠지만 지금은 나를 적극적으로 표현하게 됐다. 나이를 잊고 준비한 이번 공연에서 아이들을 만날 생각에 가슴이 두근거린다”고 말했다.

박성욱 사회복지사는 “다양한 활동을 해온 뜨는 해 연극단원 여러분의 노력으로 이번 연극을 선보이게 됐다. 어린이들에게 좋은 추억이 남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 부천시오정노인복지관 노인연극단 ‘뜨는 해’

연극에 대한 열정으로 똘똘 뭉친 단원 10명이 활동한다. 2012년 4월 거창 실버연극제에서 4관왕(대상, 작품상, 인기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했고, 10월에는 부천 보라매연극제 실버부문 3위를 수상하기도 했다. 지도강사 김진영.

문의 032-683-92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