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남초등학교(교장 윤용남)는 2012년 학교 독서교육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11월 2일(금) 해오름샘터 도서실에서 임성미 독서교육 전문가(살레시오 문화원)를 모시고 서술형․논술형 시대에 걸맞은 주제로 ‘책 잘 읽는 아이 글 잘 쓰는 아이’ 강연을 열었다.

◦ 글쓰기는 ‘읽고 생각하기’에서 시작되므로 글을 어떻게 읽느냐에 따라 이해의 수준이 달라지며, 글쓴이의 생각을 자신의 생각과 연관 지으면서 읽어야 내용이 분명해지고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음을 설명하였다. 이를 습관화하기 위해서는 20회 이상의 반복학습이 필요한데 지속적인 지도를 통해 교육의 효과를 이뤄낼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 한 학부모는 “강연을 통해 글쓰기 지도의 다양한 사례를 접하게 되어 무조건적인 독서와 글쓰기가 아니라 자연스러운 교육환경을 이끌어 줄 수 있게 되어 좋았다.”, “자녀의 자존감과 자신감을 심어주는 대화를 통해 독서와 글쓰기 또한 친밀감 있게 지도해야겠다.”는 후기를 남겼 다.

◦ 윤용남 교장선생님은 ‘학부모 독서토론 동아리 활성화’를 위한 특강과 기타 독서프로그램을 마련하여 학부모들에게 다양한 독서문화를 제공하고 자녀교육에 이바지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씀 하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