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햇살나눔 마을교육공동체사업 작은 날개짓으로 학교와 마을을 변화시키는 청소년팀 프로젝트 ‘나비효과’ 활동 동아리 상도중학교 올리사랑(지도교사 김은순)은 “따뜻한 말 한마디” 캠페인을 8월 21일~9월 25일간 기획 및 진행하였다.

동아리 학생들은 가족내의 의사소통의 기회가 점점 줄어들고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는 소통의 기능이 점점 사라지고 친구간의 의사소통도 카카오톡으로 이루어지고 있어, 서로의 마음을 전달하는 의사소통에 많은 문제점이 있다고 생각하였다.

◦이번 켐페인을 통해 학교에서 친구들간 의사소통과 가족구성원들

사이에서 발생하는 소통의 부재로 생기는 다양한 의견대립의 문제를

예방하고, 서로의 마음을 말로써 전달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가족과

선생님, 친구들 간의 듣고 싶은 말을 설문을 통해 알아보고 마음을

전달하는 과정을 프리허그와 직접 구운 포춘쿠키를 지역사회에 전달

하여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존중하는 시간을 갖는 “따뜻한 말 한마

디” 캠페인을 실시하기로 하였다.

◦ 1차 켐페인은 설문결과를 통해 친구에게 가장 듣고 싶은 말을 학교에서 프리허그을 통해 듣고 싶은 말을 전달하고, 아침 등교시캠페인 활동과 수업시간 전 교과 선생님들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로 수업 분위기를 향상시켰다.

◦ 2차 켐페인 활동은 지역 주민들에게는 동아리 학생들이 직접 구운 포춘쿠키에 듣고 싶은 말을 전달하여 송내역에서 고향을 찾는 많은 시민들에게 따뜻한 마음과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 켐페인에 참여한 나누리학생은 선생님과 교우간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선생님, 친구, 가족의 마음을 이해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고, 말 한마디가 사람을 바꿀 수도 있다.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으며, 언어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이번 캠페인을 통해 마을을 변화시키는 캠페인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싶다.“ 라고 하였다.

󰏚 상도중학교 문승화 교장은 “말 한마디가 천냥 빛을 갚는다. 라는

속담과 같이 마음의 벽을 허무는 따뜻한 말 한마디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자판에 익숙해져가는 우리의 생활에서 얼마나 큰 힘이 되는지 잠시라도 생각해 보는 소중한 시간이였으며, 우리 주위에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만으로도 적지 않은 위로가 되고, 용기를 얻을 수 있다. 우리 상도중 동아리 학생들이 이번 캠페인 활동을 통해 위로가 되는 따뜻한 말로 서로의 마음을 이해하고 공감해 주는 방법을 알고, 나의 의사전달방법을 다시 한번 생각해 보는 좋은 시간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