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원도교육청(교육감 민병희)은 “6일(금), 학생들의 학교 밖 체험 및 수련 활동 등의 안전한 운영을 위해 도내 유치원 원감 및 초․중․고 교감을 대상으로 「안전한 체험활동을 위한 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 6일 강원도교육연수원에서 열리는 이번 연수는 안전한 체험학습 실시를 위한 지침 및 자료를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도내 유치원 원감과 초․중․고 교감 등 총 682명이 참여한다.
□ 연수는 영동권 소재 학교(오전)와 영서권 소재 학교(오후)로 나뉘어 각각 실시되며, ▲최근 발생한 안전사고의 원인 분석 및 ▲단위학교의 체험활동 운영 시 단계별 안전 대책 등을 안내받는다.
□ 또한, ▲현장체험학습 안전대책, ▲수련시설 종합평가 및 프로그램 인증 관련 자료, ▲강원도 수련시설 및 인증 현황 등 체험학습 운영과 수련시설 선정 등에 관한 종합 정보를 연수 책자로 발간해 각급학교에서 활용하도록 했다.
□ 이번 연수는 지난 7월 태안에서 발생한 공주사대부고 해병대캠프와 같은 인재로 인한 사고를 막기 위한 것으로, 도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도내에서 교외 수련활동을 실시하는 학교는 총 440교 67,187명(현장 체험학습 및 수학여행 제외)으로, 안전한 체험학습 실시를 위한 안내가 필요한 실정이다.
□ 최인홍 도교육청 장학관은 “교감, 원감 연수를 통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체험학습과 수련활동 운영을 적극 강조할 예정”이라며, “각종 관행에 따라 열리던 수련활동들을 비판적으로 점검하는 계기를 만들겠다” 고 밝혔다.